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 그리고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초속 27m의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이번 산불로 4만 8,150ha(여의도의 166배, 서울 면적의 80%)가 불에 탔으며,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 “괴물 산불”이라 불린 이번 화재는 진화조차 쉽지 않아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가 직접 피해 지역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고향사랑기부제’ 를 활용한 기부입니다.
어떤 방법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고향사랑기부제로 산불 피해 지역 돕기
💡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부금은 재해 복구, 주민 복지, 지역 발전 사업 등에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물 답례품(기부금의 30% 상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직접 기부 가능합니다.
📌 기부 가능한 산불 피해 지역
- 울산 울주군
- 경북 의성군
- 경남 산청군
- 경남 하동군
- 경북 안동시
- 경북 청송군
- 경북 영양군
- 경북 영덕군
기부하러 가기
✅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방법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로그인 및 회원가입
- 카카오톡, 네이버 인증으로 간편 가입 가능
- 기존 계정이 있다면 로그인 후 바로 기부 가능
2️⃣ 산불 피해 지역 선택
- 메인 화면에서 산불 피해 지역 기부 배너 클릭
- 또는 ‘특정 사업 기부하기’에서 피해 지역 선택
3️⃣ 기부금 입력 및 확인
-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가능
- 주소지 확인 후 기부 진행
4️⃣ 답례품 선택 여부
- 기부금의 30%를 포인트로 지급받아 특산품 구매 가능
- 답례품을 받지 않을 수도 있음 (포인트 미지급)
5️⃣ 기부금 납부
-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로 납부 가능
기부가 완료되면 즉시 시스템에 반영되며,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갑니다.
✅ 기부를 망설이고 있다면?
🙋♂️ “내 기부금이 다른 용도로 사용될까 걱정돼요.”
👉 고향사랑기부제는 법적으로 기부금 사용 용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모든 기부금은 주민 복지 및 지역 발전 사업에만 사용되며, 투명한 운영이 보장됩니다.
🙋♀️ “답례품을 받는 게 미안해요.”
👉 답례품은 선택 사항입니다!
받지 않으면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으니, 부담 없이 선택하세요.
🙋 “나는 고향이 그쪽 지역이 아닌데, 기부해도 되나요?”
👉 주소지 외의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므로,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 작은 기부가 큰 희망이 됩니다!
🔥 산불로 인해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 함께하면 더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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