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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 증상과 1~4 단계 별 생존율, 예방법 총 정리

by 주이영 2025. 3. 25.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며, 특히 5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신체가 보내는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면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 증상과 예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대장암이란?

대장암(결장암, 직장암)은 대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다양한 이상 신호를 보이게 됩니다.
특히 식습관,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서구화된 식습관이 증가하면서 발병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 대장암 주요 원인
✅ 고지방, 저섬유질 식단
✅ 가공육, 붉은 육류 섭취 증가
✅ 비만 및 운동 부족
✅ 과도한 음주와 흡연
✅ 가족력 (유전적 요인)

이러한 위험 요소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대장암 초기 증상, 이렇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거나 일반적인 소화 불량 증상과 비슷하여 쉽게 지나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1. 배변 습관의 변화

  • 갑자기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가며 반복됨
  •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아 있음
  • 대변이 가늘어지거나 모양이 바뀜

평소와 다른 배변 패턴이 지속된다면 대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대변이 가늘어지는 경우 대장 내부에 종양이 자라면서 공간이 좁아져 생길 수 있는 현상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2. 혈변 또는 검은 변

  • 변에 선홍색 피가 묻어나거나 검은색 변이 나옴
  • 변기 물이 붉게 변하거나 끈적한 혈변이 섞여 나옴

혈변은 치질과 혼동할 수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혈변이 나온다면 대장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검은 변(흑색변)은 대장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3.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함

  • 소화불량과 유사한 증상
  •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 느낌
  • 잦은 방귀 및 복부 팽만감 지속

소화 장애와 비슷해 그냥 넘길 수 있지만, 장 내부에 종양이 자라면서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증상입니다.

✅ 4. 원인 모를 체중 감소

  •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 감소
  • 식욕이 감소하고 먹는 것이 힘듦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단기간 내에 체중이 5kg 이상 감소했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암세포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5. 피로감과 무기력함

  • 충분히 쉬어도 몸이 피곤하고 무기력함
  • 빈혈 증상이 나타남

대장암이 진행되면서 출혈로 인해 빈혈이 생기고, 이로 인해 피로감이 극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피로와는 다르게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6. 잦은 복통과 불편함

  • 배가 아프고 답답한 느낌이 지속됨
  • 복통이 심해지고 점점 잦아짐

대장 내부에 종양이 커지면서 장이 막히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복부 불편감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7. 대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음 (잔변감)

  • 배변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
  • 변을 본 후에도 계속 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음

이러한 증상은 대장 내 종양이 커지면서 장을 막거나, 대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대장암 병기(1~4기)별 증상과 치료법

🔹 1기 대장암: 조기 발견 가능 (생존율 90% 이상)

특징

  • 종양이 대장 점막층(내벽)에서 자라기 시작
  • 전이 없음 (림프절, 다른 장기로 퍼지지 않음)
  •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소화불량, 가스 참

치료 방법

  • 수술적 제거(내시경 절제술 또는 대장 절제술)
  • 추가적인 항암 치료 없이 완치 가능

예후

  • 5년 생존율 90~95%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

🔹 2기 대장암: 대장 벽 침범 (생존율 70~85%)

특징

  • 암세포가 대장 벽을 넘어 근육층까지 침투
  • 림프절 전이는 없음
  • 배변 습관 변화, 가끔 복통 발생

치료 방법

  • 대장 절제술 + 경우에 따라 보조 항암 치료
  • 종양 크기에 따라 수술 전후 방사선 치료 고려

예후

  • 5년 생존율 70~85% (치료 후 재발 가능성 낮음)

🔹 3기 대장암: 림프절 전이 (생존율 50~65%)

특징

  • 암세포가 대장을 넘어 주변 림프절로 전이
  • 배변 습관 변화, 복통, 혈변 증가
  • 체중 감소와 피로감 두드러짐

치료 방법

  • 대장 절제술 + 항암 치료 필수
  • 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FOLFOX, XELOX 등) 진행

예후

  • 5년 생존율 50~65% (조기 치료가 중요)

🔹 4기 대장암: 다른 장기로 전이 (생존율 10~15%)

특징

  • 암이 간, 폐, 복막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됨
  • 심한 복통, 혈변, 체중 급감
  • 피로, 식욕 저하, 복부 팽만감 증가

치료 방법

  • 수술 + 항암 치료 + 면역 치료
  • 간 또는 폐 전이가 있는 경우 표적 치료제(아바스틴, 얼비툭스 등) 사용
  • 완치는 어렵지만 적극적 치료로 생명 연장 가능

예후

  • 5년 생존율 10~15%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

 

4.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5가지

✅ 1.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 유지

  • 채소, 과일, 통곡물 섭취 증가
  • 가공육(햄, 소시지)과 붉은 육류 섭취 줄이기

✅ 2. 규칙적인 운동 습관

  • 하루 30분 이상 걷기, 유산소 운동 지속

✅ 3. 금연 및 절주

  • 담배는 대장암 발병 위험 2배 증가
  • 음주는 대장 점막 손상을 유발

✅ 4. 정기적인 건강 검진 받기

  • 50세 이상: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
  • 가족력 있는 경우: 40대부터 검사 시작

✅ 5. 스트레스 관리하기

  • 과도한 스트레스는 장 건강에 영향을 줌

💡 마무리: 대장암 예방은 실천이 답이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4기로 진행되면 생존율이 10~15%로 급격히 낮아집니다.
따라서 조기 검진과 예방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 검진을 받아보세요!
✔ 변비 또는 설사 반복
✔ 혈변 또는 검은 변
✔ 잦은 복통과 배변 변화

🔔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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